컴퓨터과학과

비전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는 컴퓨터과학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1982년 이과대학 전산과학과로 신설되었다. 응용학문 및 공학계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1996년 공과대학으로 이전한 후 최첨단 학문으로서 4차산업혁명 등 인공지능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학내외 융합연구 및 융합교육을 위하여 2022년 인공지능융합대학으로 설립 및 이전하였다. 40년 이상 컴퓨터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핵심 연구 및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370명의 학부생과 200명 내외의 석, 박사과정 대학원생, 그리고 22명의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컴퓨터과학과 교육의 핵심은 정보화 사회 및 인공지능 사회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창의력을 갖추고 국가와 인류 발전에 공헌할 세계적 수준의 컴퓨터과학 및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전문 인력의 양성이다. 이러한 교육의 핵심은 창의적 사고력과 현실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있 인재로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컴퓨터분야 능력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분야

컴퓨터 학문의 연구분야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을 통한 문제해결의 기본이 되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분석과 컴퓨터 이론이 있다. 컴퓨터시스템 연구 분야로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근간을 이루는 컴퓨터 구조, 최신 GPU와 매니코어 아키텍처 및 고성능컴퓨팅 분야와 분산처리시스템 컴퓨터시스템의 자원을 관리하는 운영 체제와 시스템소프트웨어 및 컴파일러/프로그래밍언어 분야 역시 컴퓨터과학의 근본을 이룬다. 플랫폼을 연결하고 구성하는 인터넷과 컴퓨터네트워크, 5G/6G 의 모바일통신과 사물인터넷 연구분야가 활발하며, 시스템과 네트워크에서 안전한 통신을 위한 블록체인과 정보보안 역시 중요한 컴퓨터과학 연구분야이다. 데이터사이언스의 근간인 데이터베이스와 빅데이터, 데이터 마이닝/텍스트 마이닝 등은 새로운 데이터 중심사회에서 핵심적인 연구분야이다. 4차산업혁명의 선도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딥러닝 및 멀티모달인공지능기술, 자연어처리기술(NLP) 등은 컴퓨터과학의 당연한 핵심 연구분야이다. 인공지능과 함께 새로운 사이버 세상을 열어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위한 컴퓨터 그래픽스, 멀티미디어, 인간과컴퓨터상호작용(HCI) 기술 역시 컴퓨터과학의 주요한 연구분야이다. 브레인컴퓨팅, 퀀텀컴퓨팅 등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 역시 컴퓨터과학을 선도하기 위해 필수적인 미래 연구분야이다.

진로

컴퓨터과학은 미래사회의 정보산업분야, 데이터산업분야, 인공지능산업분야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선도하여 중추적인 역학을 수행한다. 정보기술분야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인력의 필요성 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의 모든 분야와 미래 사이버 분야 등 전산업에서의 사회적인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예를들면, 자율주행차량의 핵심 알고리즘과 머신러닝기술, 로봇산업에서의 인지 및 이동 기술과 헬스케어 산업의 대부분의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등 컴퓨터과학의 기술은 필수적이다. 현재 컴퓨터과학과의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대학교수, 컴퓨터 관련 연구소 및 기업체 연구원, 삼성전자/현대자동차/구글/애플/페이스북 등 국내외 대기업 연구원, 기업의 경영 및 시스템 적용관련 컨설팅 업체, 스타트업 창업 (다음커뮤니케이션, 버추얼텍, 쏘카, 바이브 등), 컴퓨터 또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인전문가, 공무원(기술고시) 및 변리사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