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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학 AI 교육 판 바꾼다…기업 참여 AX대학원·AI중심대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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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조회 작성일 26-09-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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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포스코 등 26개사 AX대학원 교육·연구 참여

SW중심대학 15곳 AI중심대학 전환…38곳 추가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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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섭 연세대 총장이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학 인공지능(AI) 연구에 참여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AI 인재를 직접 키우는 'AX대학원'이 문을 연다. 지식·코딩 중심의 대학 교육을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열고 AI중심대학 18개교와 AX대학원 15개교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부에서는 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대학원에서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고급 AI 융합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AX대학원은 AI 기술과 산업 분야의 전문지식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15개 대학에 최장 6년간 연 30억 원을 지원한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해 산업별 특화 연구를 진행하고, 대학 교수와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학생을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한다. 연세대에는 삼성전자와 원익아이피에스, 창원대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항공대에는 포스코홀딩스와 뉴로메카가 이름을 올리는 등 총 26개 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학부 교육도 기존 소프트웨어(SW) 중심에서 AI 중심으로 무게추를 옮긴다. SW중심대학은 그동안 AI·SW 관련 학과를 늘리고,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SW 교육체계를 강화한 사업이다. 정부는 AI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의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며 대학 교육도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전공별 융합 중심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선정된 AI중심대학 18곳 가운데 15곳이 기존 SW중심대학을 전환한 학교다. 참여 대학은 AI 전공교육을 강화하고 전교생 AI 기초교육을 의무화한다. 각 전공과 AI 기술을 결합한 융합교과목도 운영한다. 대학당 최장 8년간 연 30억 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아직 전환하지 않은 SW중심대학 38곳도 평가를 거쳐 AI중심대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AI중심대학과 AX대학원을 연계해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이어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AI를 모든 학문과 교육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AI 활용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가치 있는 문제를 발견·정의하고 산업 현장과 함께 해결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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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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