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맞물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AI 전문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고자 연세대학교는 2020년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설립하였다.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는 신촌캠퍼스 소속 신설학과로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학, 알고리즘, 통계학 등의 기본 교과과정 을 바탕으로, 기계학습, 빅데이터, 컴퓨터비전, 로봇공학, 자연어처리 등 인공지능 최신기술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나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대학인 연세대학교에 속한 다양한 타전공분야와의 AI융합교육의 큰 축을 담당하여 학교 전체의 인공지능 교육 및 연구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
기존 AI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인간과 협력하고, 지식과 인지를 사용하는, 경량화되고 효율적인 AI Core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핵심 AI 역량개발을 LEarning, Architecture, Perception의 세 방향에 연구 노력을 집중하고 30여 개의 관련 AI 핵심과목을 개설하여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함
연세대학교는 종합대학으로서 의료, 공학, 경영, 인문학 등 다양하고 풍부한 AI 응용연구 토대를 확보한 강점을 최대화하기 위하여 네 가지 AI+X (Medicine, Engineering, financial Service, Humanity) 응용 영역을 중심으로 AI+X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융합 과목을 개설함
AI 분야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인공지능 전문가에 대한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인공지능학과 졸업생들은 국내외 유수 기업의 AI 개발자 및 연구원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 창업이나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커리어 확장도 가능하다. 또한, 보다 심화된 연구를 위해 박사과정 등 상위 교육과정으로의 진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연세대학교 범용인공지능 (AGI) 혁신인재교육연구단은 인공지능 분야의 빠른 발전과 그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파편화된 연구를 넘어 대규모 융합형 연구와 심화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GI 연구 인력 양성 및 글로벌 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특히 Interactive AGI, AI+X 융합,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의료·로봇 특화 분야에서의 경쟁력 있는 연구 수행과 교육을 통해 10년 내 글로벌 AI 교육연구단 Top 2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해 본 교육연구단은 교육, 연구, 산학협력, 국제화의 4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13대 세부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제 간 융합, 글로벌 협력, 고성능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